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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2011년부터 적자 ... 중국 관광객 20% 감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2-19 12:19:57
  • 수정 2016-02-19 12: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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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2015년)에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이지만, 2011년 이후 처음으로 4년 만에 적자로 전락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홍콩 일간지 ..
작년(2015년)에 개원 10주년을 맞이한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이지만, 2011년 이후 처음으로 4년 만에 적자로 전락하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홍콩 일간지 애플 데일리가 15일 저녁 인터넷 판에서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운영 회사가 지난 15일에 미디어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디즈니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 요약 발표가 전년에 비해 관람객이 9% 감소한 680만 명, 매출액은 6% 감소한 51.14억 홍콩달러(약 6조 2,135억 원), 수입은 1.48억 홍콩달러(약 1,798억 원)의 적자가 났다고 밝혔다.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로 향하는 철도 안내판 >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로 향하는 철도 안내판>
 입장객의 출신지 별로는 홍콩 현지 관광객이 14% 증가한 반면 중국 본토 관광객이 사상 최대폭으로 떨어져 23% 감소했다고 한다.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는 2005년 개원 이후 2011년까지 적자가 이어졌지만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흑자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 6월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개장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홍콩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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