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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주가 폭락의 영향으로 홍콩 주가도 급락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6-01-14 12: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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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 들어 중국 주가폭락과 미국 증시 악화 및 아시아 주요국들의 주식시장이 저조한 가운데, 홍콩 주가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홍콩 주식 시장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신년 들어 중국 주가폭락과 미국 증시 악화 및 아시아 주요국들의 주식시장이 저조한 가운데, 홍콩 주가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홍콩 주식 시장의 대표적 주가지수인 항셍 지수가
1월 11일 개장 후 2만 포인트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2013년 6월 이후 최저치이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걱정은 늘어만 가고 있으며, 전문가들도 시장 상황을 지켜만 보고 있다.

홍콩달러는 미 달러당 7.76이하로 떨어져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자본이동에 대한 불안으로 홍콩주식이 개장하자마자 456포인트 하락해 19952포인트를 기록했다.

주식투자자들은 인터넷상에 “돈이 있어도 두려워 살 수 없다”면서 “갈수록 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화롱국제증권 연합회 회장은 “현재 가치가 저평가되어 있지만,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와 위험회피현상으로 인해 홍콩주가는 19000선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부분 주가가 하락한 가운데, 페트로차이나(中石油), 시노펙(中石化)은 주가가 각각 3%, 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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