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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월간 실업률 3.3% 유지, 여행객 감소로 소매업 부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12-24 17: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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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통계처는 9~11월간 실업률은 3.3%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홍콩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또한 여행객의 점차적인 감소로 인해 소매업, 호텔, 식..
홍콩 통계처는 9~11월간 실업률은 3.3%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는 홍콩경제 성장률이 둔화되고, 또한 여행객의 점차적인 감소로 인해 소매업, 호텔, 식음료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인력자문회사 관계자는 관련업계들이 임금인상 압력을 받고 있으며, 많은 의류 및 소규모 식당들이 내년에는 폐업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소매업, 식음료업계 실업률은 더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적지 않은 관련업계 고용주들도 내년도 임금인상에 신중을 기울이고 있으며, 인력자문회사 조사결과 내년도 평균 임금인상폭은 약 3~4%, 호텔업은 2~3%에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콩 하반기 경제 하락 요인은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특히 숙박서비스업 종사자의 실업률이 4.3%로 크게 증가했다. 다음으로는 보험업이 2.9%로 그 뒤를 이었다.

글로벌관리자문회사 리한샹(李漢祥) 분석가는 “홍콩경제하락으로 직장인들의 임금인상이 그리 크지 않고, 내년도 임금인상폭이 3~4%에 머물 예정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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