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홍콩여성이 홍콩 MTR에서 주운 다이아몬드 반지를 철도직원에게 맡긴 훈훈한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 여성은 지난 주말 MTR East Rail 고가의 반..
한 홍콩여성이 홍콩 MTR에서 주운 다이아몬드 반지를 철도직원에게 맡긴 훈훈한 사연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이 여성은 지난 주말 MTR East Rail 고가의 반지를 발견하고 바로 사진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뒤 잃어버린 주인을 찾아주려고 했고, 다음날 카우룬통역 서비스센터 철도 직원에게 넘겼다.
그녀의 페이스북을 본 네티즌들은 반지가 상당히 고가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홍콩여성의 행동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MTR 철도 관계자는 “반지 주인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반지를 분실한 본인인지의 여부를 확인한 후 언제든지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시민이 쿤통 지역에서 주운 2,000홍콩달러가 들어있는 지갑을 경찰서에 가져다준 일이 페이스북을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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