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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대학 MBA 학생 성적 관련, 원고 청구 기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12-03 16:13:42
  • 수정 2015-12-04 20: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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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문대학 상학원 마케팅학과 홍수오(宏碩) 교수는 작년도 MBA 수업을 들었던 일부 학생들에게 F학점을 주었다. 이중 6명의 학생들은 학점에 대한 불만으로 대학에 ..
중문대학 상학원 마케팅학과 홍수오(宏碩) 교수는 작년도 MBA 수업을 들었던 일부 학생들에게 F학점을 주었다. 이중 6명의 학생들은 학점에 대한 불만으로 대학에 항의를 하였고, 이에 대해 중문대학 시험 사정관들이 다시 검토하여 6명 중 4명의 성적을 합격으로 처리한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홍수오 교수는 대학이 교수들의 학점 부여 자율권을 침해했다고 중문대에 불만을 표현, 사법부에 고소하여 학생들의 성적을 재수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근 홍콩 고등법원은 원고의 요청을 기각하였으며, 소송비용은 중문대학이 지불하도록 결정했다.

고등법원 판사는 “원고가 요청한 내용은 작년 12월부터 올1월초에 이미 결정된 사항이며, 학점이 수정된 4명의 학생들은 이미 졸업했기에 이제 와서 다시 학점을 재수정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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