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관리 부실 등으로 세계 최고 항공사에서 순위가 3위로 밀려난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11월 22일 오락설비 오작동으로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아침 11시, ..
최근 관리 부실 등으로 세계 최고 항공사에서 순위가 3위로 밀려난 캐세이퍼시픽 항공이 11월 22일 오락설비 오작동으로 큰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아침 11시, 140명의 승객을 태우고 두바이에서 홍콩으로 오던 CX738(기종 에어버스 A330)기에서 기내 연기탐지기가 켜지면서 기장은 안전을 위해 즉시 관제탑에 알렸다.
소방처는 오전 11시 2분, CX738기에서 연기 탐지기가 발동하자 구급차를 출동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홍콩공항관리국에 의하면 공항운영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었다.
사건 발생 후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대변인은 “CX738기가 비행도중 오락설비에서 고장이 났고, 기장은 안전을 위해 예방조치 차원에서 관제탑에 알린 것이며, 비행기는 원래 예정시간 내인 11시 11분에 안전하게 홍콩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