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저녁 6시 30분께 조단 전철역에서 칼부림이 일어나 퇴근길의 시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경찰에 따르면, 부상을 입은 3명의 인도인은 이날 저녁 6시 ..
지난 21일 저녁 6시 30분께 조단 전철역에서 칼부림이 일어나 퇴근길의 시민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경찰에 따르면, 부상을 입은 3명의 인도인은 이날 저녁 6시 30분께 전철을 기다리다 칼을 든 한 무리의 남성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 사건으로 퇴근하는 직장인들로 복잡한 조단 전철역은 이내 공포에 휩싸였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가해자들은 30초도 되지 않은 짧은 시간동안 3명의 인도인을 공격한 후 재빠르게 범행 현장을 도주했다.
피해를 입은 인도인들은 경찰관들과 구급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피가 흥건히 고인 바닥위에 쓰러져 있었다고 한다.
피해자들은 마침 현장에 있던 비번(off-duty) 간호사에게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후송 됐다.
한편 피해자들은 경찰에게 가해자가 누구인지 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의 친구들과 가족들의 도움을 받으며 CCTV에 녹화된 범행 현장을 자세히 조사한 후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