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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인공섬 조성 계획, 70만 명 거주 구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9-17 21:48:35
  • 수정 2015-09-17 2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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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섬과 란타우섬 중간에 조성, 40~70만 거주 가능 홍콩정부의 홍콩발전국장 폴 찬(陳茂波)은 13일 홍콩섬과 란타우 섬 사이에 면적 600~800 헥타르의 인..
홍콩섬과 란타우섬 중간에 조성, 40~70만 거주 가능

홍콩정부의 홍콩발전국장 폴 찬(陳茂波)은 13일 홍콩섬과 란타우 섬 사이에 면적 600~800 헥타르의 인공섬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섬의 거주 인구는 약 40~70만 명을 전망한다고 14일 홍콩 중문일간지 문회보(文匯報)가 전했다.
 
인공섬 구상은 이미 란타우섬 발전위원회에서도 논의되고 있다. 미래에 철도 또는 고가도로로 홍콩섬과 란타우섬, 신계 · 툰문(屯門)을 직결 할 전망이고, 인공섬 건설은 2030년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찬 국장은 또한 주택 공급의 증가를 위해 란타우섬 연안에 있는 홍콩철도(MTR) 시우호완(小蠔灣)역 상부에 주택을 건설하는 방향으로 검토를 지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 1만 호​​ 이상을 건설 할 예정이다.
 
또한 란타우섬 통청(東涌) 지역의 거주 인구가 현재 약 10만 명에서 2배의 20만 명까지 증가하면 해안 매립을 확대해 4만 8000가구의 주택을 추가로 건설 할 계획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홍콩발전국은 환경 영향 평가를 실시하고, 11월 또는 12월에 동 계획의 개요를 발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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