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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개장 10주년, 새로운 도전 직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9-17 21: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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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디즈니랜드가 개장한지 올해로 10주년이 되었다. 홍콩경제일보는 10주년을 맞아 홍콩디즈니랜드 깜만하오(金民豪) CEO를 예방했다. 깜만하오 CEO는 “이미 ..
홍콩 디즈니랜드가 개장한지 올해로 10주년이 되었다. 홍콩경제일보는 10주년을 맞아 홍콩디즈니랜드 깜만하오(金民豪) CEO를 예방했다.

깜만하오 CEO는 “이미 홍콩과 미국 월트디즈니사는, 1차로 50,000㎡의 토지를 개발할 것을 논의 중이며, 2차로는 60,000㎡를 더 개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홍콩디즈니랜드는 상하이디즈니랜드와 중복되지 않는 시설들을 개발하여 중화권에 더욱 큰 파이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깜만하오 CEO는 “올해 홍콩달러 강세와 홍콩방문 여행객 감소로 인해 홍콩디즈니랜드의 영업이익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깜만하오는 “이런 도전 속에도 성장가능성은 밝다”고 한 후 “매직엑세스 연간회원권을 구입하는 홍콩인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2006년에 비해 10만 명 이상 증가해 매년 23만 명이 찾고 있다”고 강조하고 “또한 올해 연간 입장표를 가진 고객이 평균 6차례이상 방문해 디즈니랜드내 소비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홍콩디즈니랜드는 2016년 말 ‘아이언맨 체험 여행관’을 개장할 예정이며, 2017년 초에는 ‘디즈니랜드 탐사 리조트’를 오픈할 예정으로, 제1차 개발에서 50,000㎡의 잉여토지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홍콩디즈니랜드는 이번 주 금요일 개장 1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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