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3일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기념일 축하와 더불어, 10월 1일 국경일 기념 홍콩 빅토리아 하버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 주제도 ‘항일전쟁 승리기념’이 될 것..
지난 9월3일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기념일 축하와 더불어, 10월 1일 국경일 기념 홍콩 빅토리아 하버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 주제도 ‘항일전쟁 승리기념’이 될 것이라고 홍콩 빈과일보가 보도했다.
이번 빅토리아 하버에서 펼쳐질 불꽃놀이는 총 9개 파트로 나눠질 예정이다. 그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세계2차 대전의 전쟁터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살리기 위하여 사이렌과 흑백 불꽃놀이가 펼쳐질 것이라고 한다.
불꽃놀이 엔지니어 겸 Pyromagic 멀티미디어 프로덕션 회사의 최고 경영자인 Wilson Mao Wai-shing은, “시민들이 이번 불꽃놀이를 보며 약 36초 정도는 크게 놀라게 될 것이고,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에게 전쟁과 평화의 강한 대비를 보여 줄 것”이라면서 “사이렌 경보는 전쟁의 공포를 나타내고, 천둥은 빅토리아 하버가 일본군에 의해 폭격 된 것처럼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CT환경그룹 유한회사는 23분 동안 펼쳐질 이번 불꽃놀이 쇼를 위해 약 800만 홍콩달러를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년간 중국 국경일 기념 불꽃놀이는 라마(Lamma) 페리 사건과 노란우산 시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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