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사재기 방지 - 홍콩 언론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산 우유에 대한 불신으로 중국 본토 관광객들이 분유를 사재기 하는 곳마다 품절을 일으키고 있다고 동방일..
중국의 사재기 방지 - 홍콩 언론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산 우유에 대한 불신으로 중국 본토 관광객들이 분유를 사재기 하는 곳마다 품절을 일으키고 있다고 동방일보 인터넷판이 7일자로 보도했다.
동 신문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2대 체인 스토어에서는 최근 구매 가능한 분유 수를 중국어로 안내한 벽보가 등장했다. 또한 네덜란드 분유도 중국인에게 인기가 높다보니 1년에 도난당하는 분유 수만 해도 900개 이상이 된다고 한다.
호주의 양대 슈퍼마켓 '콜스'와 '울 워스'는 최근 분유 매장에 '품귀로 인해 1인 4 개 까지" 라는 중국어 벽보가 나붙었다.
매장 점원은 "관광지에 가깝다 보니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와 분유를 사간다. 5명이 40개를 사가기도 한다. 수량을 제한하지 않으면, 현지 아기들이 먹을 분유가 동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