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테마파크 ‘해양공원(Ocean Park)'에서 사육되고 있는 자이언트 팬더 ’佳佳(Jia Jia)'가 지난 28일로 37번째 생일을 맞아 인공 사육중에 ..
홍콩 테마파크 ‘해양공원(Ocean Park)'에서 사육되고 있는 자이언트 팬더 ’佳佳(Jia Jia)'가 지난 28일로 37번째 생일을 맞아 인공 사육중에 있는 팬더 사상 최고령 기록을 수립했다.
인간의 나이로 100세 이상에 해당하는 ‘지아 지아’의 생일에는 숫자 37이 새겨진 얼음과 과일로 만든 생일 케이크가 주어졌다.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 인증 위원은 해양공원에서 개최 된 기념행사에서 "지아 지아는 인공으로 사육된 팬더 중 최고령 판다“라며 ”인공 사육 팬더 사상 최고령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최고령 기록은 후베이(Hubei) 성 동물원에서 1999년 7월, 36살에 죽은 수컷 팬더 '두두(Du Du)'였다.
2마리 모두 야생에서 태어나 포획된 팬더이기 때문에 정확한 생일은 모르지만, 기네스 세계 기록은 ‘지아 지아’가 ‘두두’ 보다 몇 개월 더 살았다는 증거가 있다고 판단, 신기록으로 인정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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