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이 ‘세계 소매운영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네덜란드 소재의 도시ㆍ지역계획 관련 컨설팅회사 컨설팅업체 아카디스(Arcadis)는 세계 50여개 ..
홍콩이 ‘세계 소매운영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네덜란드 소재의 도시ㆍ지역계획 관련 컨설팅회사 컨설팅업체 아카디스(Arcadis)는 세계 50여개 국제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소매운영지수’를 발표하였다.
‘세계 소매운영지수’의 평가기준은 기초시설 인프라, 시장수요, 경제 환경 등 크게 5가지 요소에 대한 평가를 했고, 홍콩은 최고 수준의 인프라 시설과 탁월한 경영조건을 갖춰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와 미국이 2, 3위를 차지했고, 중국은 27위를 차지했다.
아카디스 국제 소매판매 담당 책임자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소매상들이 가장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수한 교통인프라, ▲비교적 용이한 비즈니스 환경, ▲비교적 제한이 적은 무역제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홍콩과 싱가포르 이외에도 일본이 아시아 지역 1~3위를 차지해, 3국 모두 중산층이 가장 활성화된 국가임을 알렸고, 이번 평가를 통해 현지 정부들의 적극적인 외자 유치 정책도 큰 힘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유럽지역은 최근 그리스 사태 등 경제적인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나라들이 상위권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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