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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IB 성적 장원 27명 탄생, 아시아태평양 지역 43%에 달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7-16 15:38:20
  • 수정 2015-07-16 15: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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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시험결과 홍콩에서만 27명의 장원이 탄생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
올해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시험결과 홍콩에서만 27명의 장원이 탄생했다.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43%를 차지하는 수치다.

올해 IB 시험은 전 세계에서 14만 명이 치렀다. 이중 160명이 45점 만점을 획득했다. 세계 평균은 29.88점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험을 본 학생은 1만4천명으로 평균 33.22점을 차지했다. 홍콩의 경우 올해 1,955명이 시험을 치렀고, 이중 장원은 27명(세계 17%, 아태지역 43%), 평균은 35.83점으로 세계에서 평균 점수가 가장 높았다.

이번에 홍콩에서 장원을 획득한 27명중 홍콩 내 영국식 교육제도를 가진 ESF계열 고등학교에서 14명이, 세인트폴 남녀고등학교에서 3명이 장원을 획득했다.

ESF계열 고등학교와 세인트폴 남녀고등학교는 캠브리지, 옥스퍼드, 예일 등 해외 유명 대학에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학교가 되었다.
 
세인트폴 남녀고등학교에서 장원이 된 한 학생은 영국 캠브리지대학 의학과에 합격했지만 연간 300~400만 홍콩달러가 필요한 학비와 생활비를 충당하지 못하여 입학을 포기하고 홍콩중문대학 의대 2학년으로 입학하기로 결정했다.

* 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International Baccalaureate, IB): 국제공통 대학입학 자격제도로 국제수능시험으로 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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