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스타 견자단甄子丹)은 6일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헐리우드 영화 '스타 워즈 에피소드' 최신작에 출연한다고 보도된 현지 언론의 내용을 부인했다.

홍콩 언론은 6일, 2017년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8'에 견자단이 출연한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언론은 이연걸과 양조위, 오언조 등 강력한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해리슨 포드가 연기한 솔로의 협력자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출연료는 3100만 홍콩달러(약 45억2천만원)라고 한다.

이날 견자단 측은 이 소식에 대해 "보도된 내용은 모두 진실이 아닌, 모두 오보"라고 발표했다. 또한 도니다코(Donnie Darko)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조만간 공식적인 창구에서 구체적인 정보가 전달될 것"이라며 언급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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