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측이 주도한 홍콩 행정장관 선거 제도 개혁을 둘러싸고 민주파의 반대 운동 중심이 된 학생 단체 학민사조(學民思潮)의 리더 조슈아 웡(黃之鋒·18)이 습격을 ..
중국 측이 주도한 홍콩 행정장관 선거 제도 개혁을 둘러싸고 민주파의 반대 운동 중심이 된 학생 단체 학민사조(學民思潮)의 리더 조슈아 웡(黃之鋒·18)이 습격을 당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조슈아 웡은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29일 새벽, 구룡 지역 번화가인 몽콕 부근의 길거리에서 낯선 남자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콩 중문 일간지 명보 인터넷 판에 따르면 황씨는 29일 오전 0시 께, 여자 친구와 영화를 본 후에 지하철역을 향해 걷고 있다 20대 정도의 남자로부터 얼굴을 가격당해 얼굴에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웡 씨는 "이번 사건의 나의 정치 활동과 연관돼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일로, 정치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신변 안전이 더욱 걱정스러워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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