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라에 안전한 음식이 있느냐".... 홍콩 언론
 
식품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는 중국에서 이번에는 '수박에서 흰 거품이 뿜어져 나왔다“고 절강 네티즌이 고발했다고 20일자 홍콩 언론이 전했다.

이 네티즌은 “지난 12일에 구입 한 수박이 다음날 하얀 거품을 뿜어내고 있었다. 수박을 반으로 잘라내니 약 같은 냄새가 났다. 대량의 약물이 주사 된 것임에 틀림 없다"고 지적했다.

흰 거품을 뿜어내는 수박의 모습을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순식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네티즌들은 “소비자의 안전을 생각하지 않는다.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해도 좋은 것인지... 이 나라에 안전한 음식이 있느냐"등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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