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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기금회 홍콩지회(WWF) 6.27~7.5일간 ‘해산물 보호주간’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6-18 17: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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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자연기금회 홍콩지회(WWF)가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해산물 보호주간’을 전개한다. 약 112개의 중식당, 서양식 레스토랑, 호텔식당, 완짜이 컨벤션..
세계자연기금회 홍콩지회(WWF)가 오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해산물 보호주간’을 전개한다.

약 112개의 중식당, 서양식 레스토랑, 호텔식당, 완짜이 컨벤션센터, 아시아국제박람회장, 맥심 MX, Tsui Wah(翠華) 등이 이 행사에 동참하며, 친환경 해산물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 레스토랑 관계자는, 친환경 해산물 가격은 2배이상 비싸지만 해양환경보호와 해산물관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WWF 환경보호 해산물관리 담당자인 장주임은 “시민들의 환경보호의식이 높아질수록 먹을 수 있는 해산물에 대한 선택폭도 커질 수 있다”며, “예를 들어 호주는 해양보호가 비교적 잘되어 있어 호주산 전복, 퀸즐랜드산 랍스터 등의 생산량도 늘고 있다며 해산물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WWF 생태촉진프로젝트 책임자는 “남중국해의 오징어와 붉은 생선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지금은 식용을 금지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아시아국제박람회장 류커화(劉克華) 수석운영총감독은 “작년부터 레스토랑 사업이 두 자리 수의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환경보호관련 음식메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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