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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대학생 70% 중국 북경, 상해에서 구직 희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6-18 17: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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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홍콩대학생들이 북경, 상해에서 일하고 싶은 욕구가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90%의 홍콩대학생들이 중국의 경제전망을 좋게 평가한 ..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홍콩대학생들이 북경, 상해에서 일하고 싶은 욕구가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90%의 홍콩대학생들이 중국의 경제전망을 좋게 평가한 반면, 60% 학생들은 홍콩의 취업전망이 보통수준이라고 응답했다. 약 50%이상이 중국에서 최소 1~3년간 일하면서 발전 기회를 얻고 싶다고 답했다.

하지만 인력자문고문은 홍콩대학생들의 임금은 높고, 중국 현지 회사가 홍콩대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자리는 적어 대부분 홍콩이 투자한 회사에 취업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중국에서 취업을 하더라도 여러 장벽을 느껴 2~3개월 일한 뒤 사직하는 경우도 많다고 지적했다.

홍콩청년연맹 학생교류망이 2~3월간 624명 홍콩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서 약 70%의 응답자가 중국내에서 일하면서 발전 기회를 얻고 싶으며, 약 50%가 중국내에서 1~3년 정도 일해보고 싶다고 응답했다.

홍콩청년연맹 및 10여개 기구 연합은 “홍콩대학생들이 여름방학기간 동안 중국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만들었고, 올해에는 약 1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신청을 했다.”고 밝히고 “이중 310명이 선발돼 북경, 상해, 대련 등의 정부기관이나 기업에서 6주 동안 인턴 실습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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