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3월29일, 대창행(大昌行)그룹 산하 회사인 홍콩 보발(保發)식품유한공사에서 가공 생산된 훈제연어 일부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 같다고 밝혔..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3월29일, 대창행(大昌行)그룹 산하 회사인 홍콩 보발(保發)식품유한공사에서 가공 생산된 훈제연어 일부가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것 같다고 밝혔다.
마카오 언론매체에 따르면, 마카오 민정총서는 해당 회사의 훈제연어 샘플에서 리스테리아균을 발견하였으며, 해당 제품은 홍콩 바오파 회사에서 생산된 후 홍콩과 마카오 지역의 도매상에게 판매되었다고 한다. 현재 유통된 제품은 모두 시중에 판매가 완료된 상태이다.
감염된 제품은 모두 70kg으로 생산날짜는 3월17일이며 유통기한은 6일17일까지이다.
홍콩 식품안전센터는 이번에 감염된 제품들이 각각 다른 브랜드명으로 판매될 수 있기 때문에 생산된 제품의 생산자 상호명과 생산날짜, 유통기한을 자세히 살필 것을 경고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되면 뇌수막염이나 뇌염, 패혈증 등에 걸릴 수 있으며, 감염되면 심한 발열과 두통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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