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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문에서 공항까지 15분만에 관통하는 도로 건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3-19 17: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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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정부는 신계(新界) 서북지역과 란타우섬, 즉 툰문(屯門)과 쳅락콕공항을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길이가 9km에 달하는 도로는 툰문과 쳅..
홍콩정부는 신계(新界) 서북지역과 란타우섬, 즉 툰문(屯門)과 쳅락콕공항을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길이가 9km에 달하는 도로는 툰문과 쳅락콕 공항 및 통총(東涌)을 직접 관통할 계획으로 2018년까지 단계별로 완공해 나갈 예정이다.

새로운 도로가 개통되면 툰문 틴소이와이(天水圍), 윈롱(元朗) 지역의 주민들은 택시나 승용차를 이용해 란타우섬으로 이동할 경우 취엔완(?灣)이나 칭이(?衣) 등으로 돌아가지 않아도 된다. 또한, 툰문중심지역에서 택시를 탈 경우 15분이면 공항에 도착할 수 있고, 택시비는 약 100홍콩달러 이상 줄일 수 있다.

현재 홍콩시민들이 툰문시중심이나 윈롱시중심에서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갈 경우 대략 240~270홍콩달러가 소요된다. 여기에 칭이-란타우 간선도로를 이용할 경우 30홍콩달러가 추가된다. 새로운 도로가 개통되면 시간이 단축되고 비용도 약 120~30홍콩달러로 크게 줄어든다.

택시업계는 신계 서북지역의 택시를 이용하는 공항 이용객이 크게 증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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