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중국 최대 정보통신기술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으로부터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알리바바 그룹은 이번 투자에 대해 현재까지 고려하고 있지..
인천시가 중국 최대 정보통신기술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으로부터 1조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알리바바 그룹은 이번 투자에 대해 현재까지 고려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 그룹의 국내 홍보를 맡고있는 플레시먼힐러드는 13일 "알리바바 그룹은 한국 시장에 대한 잠재력을 높이 보고 있지만, '알리바바 타운' 조성 등을 포함한 한국 진출 계획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서 알리바바와 50%씩 투자해 1조원 규모로 영종도에 쇼핑몰을 비롯한 호텔, 물류센터 등의 알리바바 타운을 조성하기 위해 알리바바 그룹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알리바바 그룹은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90%를 장악하고 있으며 2013년 총 거래액이 270조원에 달하는 중국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공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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