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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민 의견 청취, 7일부터 ... 선거개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5-01-08 17: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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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정부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은 6일 기자회견에서, 정치개혁 제2차 자문(차기 장관 선거 제도 개혁)을 7일 가동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
홍콩정부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은 6일 기자회견에서, 정치개혁 제2차 자문(차기 장관 선거 제도 개혁)을 7일 가동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렁 장관은 홍콩시민들이 자문기간을 잘 이용해 기본법의 규정과 전인대 상무위원회의 관련 규정에 따라 합법적이고 이성적이며 실무적인 방식으로 공감대를 형성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은 “이 자문 기간은 역사적인 기회이며, 홍콩사상 최초로 모든 시민이 투표권을 갖고 500여 만 명의 합법적 유권자들이 투표로 홍콩의 행정장관을 선거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 이 기회를 잘 이용하길 바란다고 했니다.

렁 장관은 또 홍콩정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지만 홍콩정부와 중앙정부는 협박행위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홍콩은 정치개혁의 5단계로 지난해 7월 중국 전인대상무위원회에 2016년 홍콩입법회 선거 및 2017년 특별구행정장관 보편 선거 보고를 교부하면서 홍콩정치개혁을 정식으로 가동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해 8월 31일 홍콩특별구행정장관 보편선거에 관한 결정을 발표하고 정치개혁의 두 번째 단계를 마쳤다.

제2차 정치개혁자문은 3월 초에 마칠 예정이며, 홍콩특별구정부는 수집한 의견을 종합해 4월 초순에 2017년 특별구 행정자관 선거방법안을 제출하고, 정치개혁 3번째 단계를 가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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