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중심부에 있는 상업지역이 민주화 요구 시위의 영향을 받았지만, 최신형 스마트폰의 수요가 소매 매상고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 당국이 1일 발표한 1..
홍콩 중심부에 있는 상업지역이 민주화 요구 시위의 영향을 받았지만, 최신형 스마트폰의 수요가 소매 매상고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홍콩 당국이 1일 발표한 10월 소매 매상고(가격 베이스)는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 블름버그 뉴스가 종합한 경제학자의 예상치(1.2% 증가)를 상회했다. 수량 베이스의 소매 매상고는 4.3%, 내구소비재의 매상고는 26% 각각 증가했다.
BNP 빠리바 홍콩 관계자는 “9월과 유사한 이유는 스마트폰이 소매 매상고를 끌어올렸다”면서 “시위 영향은 있지만, 소매점들은 기본적으로 가격 인하로 수요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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