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한인여성회(회장 김미리)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홍콩국제포셀린페인팅전시회 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유명 포셀린 아티스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는 조단역에 위치한 유화(裕華) 백화점에서 15개국의 작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1천 여 점이 넘는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홍콩한인여성회 문화센터에서 강좌를 맡고 있는 티오리 포셀린 페인팅팀(지도 이태옥) 중 18명이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단독 한국 부스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2008년 10월 부터 시작한 티오리 포셀린 페인팅은 홍콩포셀린협회에 가입하여 전 세계 포셀린 아티스트와 홍콩 아티스트들과 교류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전시회는 홍콩중문대학교 의과대학 암치료연구센터의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판매 행사도 갖게 된다.

지난 2012년 전시회에서는 자선경매와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홍콩의 폭력가정 피해자를 돕는데 전액 기부했다.

한편, 포셀린 페인팅 일반 백자에 포셀린용 물감을 이용하여 780~800도 가마에 구워 완성하는 것. 일반 식기부터 장식용 악세사리까지 모든 종류의 도자기에 가능하다.


                   <2014  홍콩국제포셀린페인팅전시회에 참가하는 티오리 포셀린 페인팅팀 회원들>

 

 

                                   <International Porcelain Painting Art & Culture Exhibitio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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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11월 20~23일
장소 : Yue Hwa Chinese Products Emporium 4~6F
301-309 Nathan Rd, Kowloon
입장료 : 무료
문의 : 이태옥 (6628 7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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