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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한인 차세대 리더 120여명 서울에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11-13 18: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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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개국의 한인 ‘차세대 리더’ 126명이 서울에 모였다.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민 2·3세대 한인들이 한데 모여 모국 발전..
21개국의 한인 ‘차세대 리더’ 126명이 서울에 모였다. 정치·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민 2·3세대 한인들이 한데 모여 모국 발전에 함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2014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4~7일 나흘 동안 진행됐다. ‘새시대 새희망 글로벌 창조리더’가 대회의 슬로건이다. 특히 다양한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리더들이 각국에서 한국의 ‘공공외교관’으로서 활약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4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조규형 이사장은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발전 바탕에는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인들이 있다”며 “이번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에는 각계에서 촉망받는 차세대 리더들이 모였다. 박지관 뉴질랜드 빅토리아 웰링턴 대학 학과장, 임진하 미국 모건스탠리 기술 부회장, 최재호 영국 PWC 사이버 보안과장, 변겨레 아르헨티느 부에노스아이레스 입법부 보좌관, 윤재은 호주공영방송 SBS 프로듀서, 안인주 일본 아사히 신문 기자, 김올가 UNDP 진료 코디네이터,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민영치 퓨전 국악연주가 등이 참석했다.

세계한인차세대 대회는 세계 각국의 주류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인 차세대들을 초청해 모국과의 유대감 형성, 참가자 간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1998년부터 매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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