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인상공회산악회(단장 이윤호)는 지난 18일 토요일, ‘퉁청에서 옹핑( Tung Chung to Ngong Ping)에서 제4차 산행을 진행하고 성공리에 완주..
홍콩한인상공회산악회(단장 이윤호)는 지난 18일 토요일, ‘퉁청에서 옹핑( Tung Chung to Ngong Ping)에서 제4차 산행을 진행하고 성공리에 완주했다고 알려왔다.
산악팀에 보내온 산행기를 소개한다.
이윤호 단장과 홍콩한인상공회 김범수 회장을 비롯한 12명은 퉁청 MTR 집결지에서 모여 이번 산행의 출발지점인 하우웡 사원으로 향했다.
오전 9시 15분에 퉁청타운센터에서 출발한 산악팀은 숲길을 지나 하우 원 사원에서 옹핑 트레일과 타이로로 가는 산행길(두갈래로 길 중 계단-옹핑 트레일 시작 점)로 들어섰다.
수면과의 거리가 점점 멀어져가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남중국해는 더욱 장엄해지고 섬과 작은 어촌이 이루는 풍광은 더욱 낭만적으로 다가왔다.
옹핑 마을을 지나 걸음을 옮기자 오른쪽 산 정상에 무게 250t, 높이 34m의 세계 최대 청동좌불상(Tian Tan Buddha Statue)이 나타났다. 청동좌불상으로 가는 계단은 총 268개로, 이 숫자는 광동어 발음으로 ‘행운이 온다’는 뜻한다.
종착지는 채식으로 유명한 포린사 사원 식당에서 사찰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총 3시간 (약 8Km) 동안 진행된 산행을 마치고, 통총MTR으로가는 옹핑360(Ngong Ping 360) 케이블카를 타면서 다시금 멋진 절경을 눈에 담으며 산행을 마쳤다.
다음 홍콩한인상공회 산행 정보는, 자세한 일정 및 코스 정보를 추후 상공회 흠페이지(www.kocham.hk/주간뉴스모음->상공회 공지사항)에 공지할 예정이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클리홍콩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