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은행 간 통신협회(SWIFT)에 의하면, 6월 한국에서 인민폐의 자금 결제액이 전년 동월대비 6배 이상 증가해 세계 8위에 올랐다. 한국과 중국·홍콩간의 직접..
국제은행 간 통신협회(SWIFT)에 의하면, 6월 한국에서 인민폐의 자금 결제액이 전년 동월대비 6배 이상 증가해 세계 8위에 올랐다.
한국과 중국·홍콩간의 직접 결제에서 차지하는 인민폐의 비율은 68.9%로, 전년 동월은 32.8% 였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무역상대국으로, 한국 수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국 기업의 인민폐 이용은 한정적이었지만 최근, 양국이 인민폐의 활용 촉진을 위한 조치를 마련하면서 상황이 변하고 있다.
SWIFT에 의하면, 6월 인민폐 자금 결제의 시장 점유율 수위는 싱가포르에서 28.4%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위가 영국으로 22.5%, 3위는 미국으로 10.8%다.
HSBC는 인민폐가 2015년 이내에 세계무역에서의 3대 결제 통화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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