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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올해 상공 통과 보험료 수입 479억원 상회 전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7-26 04:55:37
  • 수정 2014-07-26 04: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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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의 수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약 8% 증가하면서 상공 통과비용에 의한 수입이 연간 14억 대만 위안(약 479억 8000만원)을 웃돌..
대만 영공을 통과하는 항공기의 수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약 8% 증가하면서 상공 통과비용에 의한 수입이 연간 14억 대만 위안(약 479억 8000만원)을 웃돌 전망이다.

대만에서는 최근 몇 년간 해외 항공사의 잇따른 대만 노선 개설 및 증편에 따라 대만 상공을 통과하는 외국 항공기가 증가하고 있다.

대만 교통부민용항공국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에 비해 하루 약 400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대 당 1만 대만위안 (약 34만 220원) 로 계산하면 상공 통과 보험료 수입은 연간 14 억 위안을 상회한다. 상공 통과비용의 계산 방법은 킬로수와 횟수 등 국가별로 기준이 다르다. 대만 타이의 경우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비행하는데 약 45~50분밖에 소요되지 않을 정도로 비교적 작은 영공이기 때문에 통과 횟수에 따라 비용을 징수하고 있다.

대만의 상공을 통과 할 항공은 동남아나 동북아에서 홍콩으로 오는 경우, 일본이나 한국에서 태국 방콕을 경유 해 유럽 방면으로 비행하는 경우 등은 대만을 통과하는 것이 편리하다. 또한 아시아 사이를 오가는 미국화물편도 대만 상공을 통과할 때가 많다. 그러나 대만과 중국 대륙을 연결하는 양안 항공 노선은 대만 대륙의 전용 노선으로 외국 항공사의 통과는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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