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홀러와 한인기업 및 워홀러 간 네트워킹 기회 마련 김정용 변호사 동석, 홍콩 노동법 등 설명 한인기업에 대한 협조 및 간담회 횟수 늘려 줄 것 요청 주홍콩총영사..
워홀러와 한인기업 및 워홀러 간 네트워킹 기회 마련
김정용 변호사 동석, 홍콩 노동법 등 설명
한인기업에 대한 협조 및 간담회 횟수 늘려 줄 것 요청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조용천)은 지난 10일 12시부터 2시간 동안 총영사관 5층 강당에서 2014년도 상반기 워킹홀리데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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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홀리데이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박성일 영사> |
간담회에는 한-홍콩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으로 홍콩에 체류 중인 한인 워홀러 12명과 홍콩 한인여성회 김미리 회장 및 한인상공회 김범석 사무총장, 총영사관 직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인 워홀러들의 홍콩 체류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워홀러들이 워킹홀리데이 비자 취득 및 홍콩에서의 취업과 체류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홀러들은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일자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을 꼽았다. 이에 대해 총영사관은 공관과 한인상공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되는 일자리 정보를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향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일자리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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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로펌 WAT & CO의 김정용 변호사(주홍콩총영사관 자문변호사)가 홍콩 체류시 숙지해야 할 홍콩 관련 법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편, 간담회에는 홍콩로펌 WAT & CO의 김정용 변호사(주홍콩총영사관 자문변호사)가 참석해 한인 워홀러들이 홍콩에서 체류하는 과정에서 숙지해야 할 홍콩의 관련 법규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워홀러들은 “이번 간담회에서 취업 하거나 체류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총영사관과 한인기업은 물론 워홀러로 나와 있는 한인들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다양한 직종의 워홀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인기업의 협조를 구해주고, 간담회의 횟수도 좀 더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총영사관은 이날 한인 워홀러나 관광객들이 홍콩 체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유인물을 배포하고 사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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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워홀러들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다른 워홀러들의 애로사항을 관심 있게 청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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