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의 공동묘지 관리인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묘지를 손보다가 잠시 쉬고 있다. 인구 700만명이 토지부족에 시달리는 홍콩 면적의 30%에 밀집돼 살고 있지만..
홍콩의 공동묘지 관리인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묘지를 손보다가 잠시 쉬고 있다. 인구 700만명이 토지부족에 시달리는 홍콩 면적의 30%에 밀집돼 살고 있지만 지난 6년 동안 이용 가능한 토지를 확보하는데 실패한 홍콩정부는 묘지에 매장된 시신을 꺼내 화장해서 납골당에 안치하는 정책을 펼 것으로 보인다. 비록 홍콩의 장례 정책에 따라 지난 1975년 고작 38%에 불과했던 화장률이 지난해 90%까지 치솟았지만 화장만으로는 결코 안식처를 찾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이 될 수 없다.
(홍콩 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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