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최대 통신사인 싱가포르 텔레콤(싱텔)은 7일 홍콩의 청관오 지역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DC)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홍콩에서는 사틴 지역에 이어 2번째 센터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는 14번째 센터가 된다. 투자액은 밝히고 있지 않았다.

이번 DC 설치는 중국 본토 기업의 DC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밝혀졌다.

싱텔의 고위 관계자는 “새로운 DC는 데이터 센터 국제 규격에 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싱텔의 광섬유 케이블망을 활용하는 최신 시설”이라면서 “안전성도 높다”고 말했다.

특히 다국적 기업이 네트워크를 다양 화 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고 생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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