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甄子丹 주연 ‘와호장룡’ 속편 6월 촬영 개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3-25 01: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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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쿵푸스타 견자단(甄子丹)이 주연을 맡은 '와호장룡(臥虎藏龍)' 속편이 오는 6월 뉴질랜드에서 크랭크인한다. 견자단과 속편을 연출하는 원화평(袁和平) 감독..
홍콩 쿵푸스타 견자단(甄子丹)이 주연을 맡은 '와호장룡(臥虎藏龍)' 속편이 오는 6월 뉴질랜드에서 크랭크인한다.

견자단과 속편을 연출하는 원화평(袁和平) 감독이 홍콩에서 최근 2시간 동안 회식 자리를 같이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대만 출신 리안(李安) 감독이 2000년 메가폰을 잡은 '와호장룡'은 제73회 아카데미상에서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한 4개 부문을 받았다.

작년 할리우드 영화사 웨인스타인은 '와호장룡' 속편을 제작하기로 하고 액션감독으로 유명한 원화평을 감독으로 기용했다.

또 웨인스타인은 전편에서 여주인공으로 등장한 양자경(楊紫瓊)을 다시 출연시키고 남주인공에는 견자단을 캐스팅했다.

1편은 왕도하(王度廬)의 5부작 무협소설 '학철 5부곡(鶴鐵 五部曲)' 가운데 제4권 '와호장룡'을 영화화했다.

속편은 제5권 '철기은병(鐵騎銀甁)'을 스크린에 옮기며 가제를 '와호장룡 2 철기은병'으로 일단 정했다.

제작자인 하비 웨인스타인은 속편을 내년 아카데미상을 겨냥해 만들 생각이라며 주인공 역할을 애초부터 견자단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10년 전부터 속편 제작 소문을 들어온 견자단은 웨인스타인이 홍콩을 여러 차례 찾아와 부탁하는 열의에 마음이 움직여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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