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제일교회(담임목사 김훈)가 ‘제23회 사랑나눔바자회’를 교회 예배실과 로고스홀, 아가페홀에서 진행했다. 바자회는 교회 여선교회 주관으로 열린 바자회에서 제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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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임원들과 함께 한 김훈 목사(중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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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석 교민담당영사(오른쪽에서 세 번째)와 최영우 한인회장 당선자(왼쪽)가 제일교회 바자회장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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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목사(중간)가 바자회에 가장 수고가 많았던 여성 임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홍콩제일교회(담임목사 김훈)가 ‘제23회 사랑나눔바자회’를 교회 예배실과 로고스홀, 아가페홀에서 진행했다.
바자회는 교회 여선교회 주관으로 열린 바자회에서 제일교회 성도들은 먹거리 부스에서 부침개, 떡볶이, 순대, 호떡, 보쌈 등과 물품을 판매하면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기금 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교회는 바자회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바자회에서는 제일교회 성도와 홍콩 한인들 200여명이 찾아와 잔치분위기를 연출했다.
김훈 목사는 “20여년 이상 해오는 바자회지만 매년 새롭게 느껴지고, 교회 성도들이 기꺼운 마음으로 봉사에 앞장서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수고해 주신 모든 분과 바자회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따스한 손길과 아름다운 뜻을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방희정 여선교회장은 “올 해 처음으로 여선교회장을 맡아 이 바자회를 주관하게 됐는데, 한 번도 치러보지 못한 큰일을 준비하면서 걱정이 앞섰다”면서 “그러나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는 많은 분들의 손길을 느끼며 큰 감동 속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는 주홍콩총영사관의 전인석 교민담당 영사와 홍콩한인회 최영우 회장당선자 및 홍콩한인회교 최은찬 목사 등이 찾아와 수고하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김훈 목사와 담소를 나눴다.
한편, 제일교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현지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직접 실천하고 있으며, 언어강좌 및 음악레슨,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교회 내에 제일문화센터를 운영하면서 홍콩 한인들의 현지적응과 다양한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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