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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원개발 미국안보에 위협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2-16 1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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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4호, 2월17일] 이란 수단 등 불량국가와 연대 확대 자유-민주 확대 美의 외교전략 훼손   미국 정부는 중국이 최근 세계..
[제114호, 2월17일]

이란 수단 등 불량국가와 연대 확대
자유-민주 확대 美의 외교전략 훼손


  미국 정부는 중국이 최근 세계적으로 전개하는 자원 개발이 자국의 안전보장에 위협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타 통신 11일자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의회에 정식 제출했는데 이는 중국의 중국해양석유(CNOOC)가 미국의 유노컬에 대한 매수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후에 작성됐다.

  보고서는 중국이 자국의 자원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인권침해와 핵개발, 테러   지원 등을 저지르는 '불량국가'와 연대를 강화하고 있어 미국의 외교정책을 방해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중국이 국내 에너지 수요를 감당할 목적으로, 대담하고 적극적인 자원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그중 수단과 이란 등 잠재적으로, 문제가 있는 국가와 의 거래 관계를 확대중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와 관련 '전제적인 체제의 국가에 대해 관대한 중국의 지원전략이 자유와 민주주의를 확대하려는 미국의 외교정책 노력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중국기업이 이들 국가내 석유자원에 관련된 이권을 확보하고 늘리기 위해 (외교상)간섭을 강화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중국이 공산당 일당체제하서 모든 에너지 정책을 국가통제 아래에 두고 있다면서 국내 에너지 수요에 맞춰 에너지 생산 확대와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연안지역의 석유자원을 개발해 연평균 15.3% 공급을 확대하는 것과 2010년까지 해안지역의 석유생산을 배증한다는 중국의 계획을 소개한 보고서는 미국도 국내의 유전개발을 확대할 필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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