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조용천)은 한.홍콩간 법률서비스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대한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서울에서 강연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홍콩 前법무부총리 엘리스 렁(Elsie Leung. 사진 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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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前법무부총리 엘리스 렁(Elsie Leu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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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변호사협회장 앰브로스 람(Ambrose Lam) |
홍콩변호사협회장 앰브로스 람(Ambrose Lam. 사진 아래) 등 홍콩 법조계 주요인사는 9월 24일 서울대 로스쿨 학생들과 우리나라 법조인들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홍콩의 법률시장 개방 경험 및 법률서비스의 국제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또 대한변호사협회장 주최 간담회에서는 보다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총영사관 박성일 영사는 “한.미 EU FTA가 발효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법률시장이 단계적인 개방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보다 앞서 법률시장을 개방하여 아태지역 법률중심지로 기능하고 있는 홍콩 법조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면서 “이번 강연회 및 간담회를 통해 향후 우리 법률서비스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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