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정부 사회복지서 대변인은 지난 주 "연장자 생활보조금"을 4월까지 34만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서는 7월5일까지 총 12만 건이 넘는 “연장자 생활보조금 신청서"를 접수 받았고, 이중 조건에 부합되는 7만여 명의 노인들이 관련 보조금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자격에 충족한 연장자들이 최대한 빨리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미 34만 여명의 노인들이 생활보조금"을 받았는데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신청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장자 생활보조금’은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기 위한 취지로 65세 이상의 시민 중 경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생활을 보조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
현행의 공공 수혜금 계획 요건을 충족시키는 연장자는 매월 2,200홍콩달러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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