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뉴스1) 임정환 기자= 충남 논산시는 ㈜나무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선별된 예스민 수박 1000통(개당 5㎏)이 지난달 28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고 7일 ..
(대전=뉴스1) 임정환 기자= 충남 논산시는 ㈜나무영농조합법인 선과장에서 선별된 예스민 수박 1000통(개당 5㎏)이 지난달 28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무영농조합법인은 홍콩 대형 유통업체인 MRT사와 6회에 걸쳐 총 4만불어치를 수출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법인 관계자는 “물량이 많지는 않지만 논산 수박이 수출길에 올랐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지속해서 물량을 확대하고 새송이, 방울토마토, 멜론 등 다른 품목도 수출할 수 있도록 여러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나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월에는 극동지역 최대 유통회사인 러시아 그라스프사와 딸기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동남아시아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연내 200만불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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