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포재단 이사진에 첫 해외 한인 임명될 것"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6-28 13:01:10
  • 수정 2013-06-28 13:01:26
기사수정
  • "재외동포재단이 1997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이사진에 재외동포를 임명하게 될 것입니다."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김성곤(사진) 수석부의장은 21일 본지를 ..
"재외동포재단이 1997년 설립된 이후 처음으로 이사진에 재외동포를 임명하게 될 것입니다."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김성곤(사진) 수석부의장은 21일 본지를 방문, "최근 재외동포재단 이사진에 재외동포 한 명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본 회의 통과가 남아있으나 "형식적인 절차"라고 말했다.

지난 2월 이 법안을 발의한 김 수석부의장은 "이사직에 임명할 재외동포를 영주권자로 제한하지 않고 시민권자도 포함할 수 있도록 수정안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외동포재단 이사 수는 총 9명으로 현재 한 자리가 공석이다. 하지만 김의원은 후보로 누가 거론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희소식 하나를 더 전달했다. 한국 국적을 상실하고 외국 국적을 취득한 재외동포 6·25 참전 유공자들도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길을 여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역시 상임위를 통과했으며, 본 회의도 무난히 통과할 것이란 것.

하지만 재외동포가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우편투표 실현 여부에 대해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김 수석부의장은 캐나다 밴쿠버와 시애틀 등에서 동포 간담회를 갖고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 한방전복백숙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