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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바닷가에 대형 관람차 설치 계획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6-25 12: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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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빠르면 내년 초부터 운행
빠르면 내년 초 센트럴 바닷가 해안에 대형 관람차가 세워질 계획이다.

홍콩 지정총서(地政總署)는 최근 센트럴의 9호와 10호 페리 부두 맞은편 9600㎡의 부지를 관광용 대형 관람차와 관련 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에 임대해 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 기간은 3년으로 이후 분기별로 계약이 연장된다.

정부는 임대 수입이 매월 82만5천홍콩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운영사가 아직 기전공정서(機電工程署)에 대관람차 설치를 신청하지는 않았고, 설치 기간이 6~9개월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이르면 내년 초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사인 Swiss AEX Holding Limited는 태국 최초 대형 관람차인 ASIATIQUE SKY를 지난해 말부터 운영 중이다.

ASIATIQUE를 찾은 여행객들은 관람차에서 챠오프라야강의 감상할 수 있고 관람차 부근에는 회전목마와 음식점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챠오프라야강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홍콩의 대관람차 시설에도 역시 다른 놀이기구와 음식점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홍콩 센트럴 대관람차의 높이는 50~125미터 정도로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크리스마스와 12월 31일에는 운영시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대관람차 외에도 스타페리유한공사는 센트럴 부두에 연결된 빌딩 1층의 1600㎡의 공간에 야시장을 건설해 대관람차와 더불어 홍콩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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