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7~9일 타이쿠싱 DCH Food에서 시식회
우리나라 어묵의 대표브랜드 '부산 미도어묵'이 지난 5월23일 홍콩 식품유통 업체에 어묵과 냉동생선 등을 정식 런칭했다.
홍콩교민 사업가인 최유호 대표 (프레야 인터네셔널. Freya International Co., Ltd.)가 1963년에 설립돼 50년 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어묵전문 업체인 '부산 미도어묵'의 홍콩총판을 맡아 일본계 식품 전문 유통업체 Dah Chong Hong Food Mart(이하 DCH Food)에 우수한 품질의 한국 어묵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최유호 대표에 따르면, '부산 미도 어묵' 은 현재 DCH Food 60개 매장에서 판매 중인데 이어 홍콩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Wellcome을 비롯해 24시간 편의점인 7-Eleven과 Circle K 그리고 Market Place 등에도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DCH Food을 통해 현재 판매중인 제품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들로 어육(생선살) 함량이 높고, 가쯔오부시 파우더가 첨부돼 조리가 편하고 맛에서 뛰어난 "간편한 국탕용 모듬 어묵"과 까망베르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있어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치즈어묵바(핫바)" 등 총 4가지 제품 이다.
또 국내 수산물 전문 업체인 청파 푸드에서 생산한 국내산 "삼치 순살"과 전자렌지에 간편하게 돌려 먹을 수 있는 "삼치조림"등도 함께 런칭 됐다.
최 대표는 "홍콩인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한국 분식점 혼딤(韓點) 에도 미도어묵이 공급되고 있는데, 어묵을 특히 좋아하는 홍콩인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조만간 퓨전 떡볶이 4종(치즈, 고구마, 단호박, 만두) 등 더욱 다양한 제품들도 홍콩으로 수입해 홍콩 교민과 현지인들에게 선보일 예정" 이라 고 밝혔다.
한편, 프레야에서는 오는 6월7일부터 9일 까지 타이쿠싱에 위치한 DCH Food에서 시식회를 시작으로 매주 DCH Food Mart의 각 지점에서 시식코너를 운영해 한국 교민과 현지인들로부터 제품 선호도와 함께 의견을 듣는다.
시식코너 정보는 Freya 홈페이지 www.freyaintl. 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3460-229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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