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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시체 건져 올린 낚시꾼 ‘화들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5-18 03: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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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21일 차이완(柴灣)의 한 건물 쓰레기장에서 신생아의 시체가 발견된 후 보름 만에 또다시 노스포인트(北角) 부두 인근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자신의..
지난달 21일 차이완(柴灣)의 한 건물 쓰레기장에서 신생아의 시체가 발견된 후 보름 만에 또다시 노스포인트(北角) 부두 인근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낚시꾼이 자신의 낚시 바늘에 걸려 올려진 쇼핑백에 담긴 영아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충격을 주고 있다.

환경보호 쇼핑백에 담긴 영아 시체는 심하게 부패돼 성별조차 알아보기 힘든 상태였으며 경찰은 영아의 성별과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7일 오후 5시 경 노스포인트(北角) 페리부두 부근 통수이 로드(糖水道)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한 남성은 수면에서 물건이 든 채로 떠다니는 환경보호 쇼핑백을 발견하고 호기심에 낚싯대를 이용해 건져 올렸다.

건져 올린 쇼핑백 안을 살펴보던 남성은 시체를 발견하고 크게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쇼핑백 안에서 발견된 영아 시체는 옷을 입지 않은 채였으며 다른 물건도 함께 들어 있었다며 사인과 바다에서 발견된 경위를 철저히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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