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3 홍콩국제식품박람회 한국관 대성황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5-18 03:28:29
  • 수정 2013-05-18 03:37:11
기사수정
  •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13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 2013)에서 한국 식품관이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연일 대성황을 이뤘다. ..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13 홍콩국제식품박람회(HOFEX 2013)에서 한국 식품관이 현지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연일 대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15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홍콩 최대의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 홍콩 및 중화권 지역 식품홍보와 시장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재수가 주도한 한국 식품관은 역대 최대인 528㎡ 규모로 총 48개 업체가 참가해 버섯, 계란 등 신선 농산물과 인삼·건강식품류, 차·음료류, 김 (스낵)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했으며 홍콩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aT는 '한국특별식문화홍보관'에서 한국 음식명인 김성옥 교수를 초빙해 K-Food Cooking Show를 개최하여 홍콩 현지 및 참가 외국인 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천일염 제조업체 (주) 해여름(대표 한규모)의 무공해 천인염과 소금에 12가지 천연원료를 첨가해서 만든 소금이 현지인과 홍콩 한인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솔나라(대표 신정화)에서는 적송에서 추출한 적송유와 신선한 천연솔향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코와 마음을 즐겁게 했다.

우리나라 함초박사 윤병재(에이치씨바이오텍) 대표는 신령스러운 풀이라 하여 '신초(神草)'라 불린다는 '함초'를 소개하면서 변비와 항암,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홍콩 aT센터 박성국 지사장은 "홍콩은 한류가 가장 뜨거운 곳이고, 중국과 아시아 시장의 시험대인 만큼 홍콩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면서 "우수한 농수산 식품의 성공적인 홍콩시장 개척과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aT센터에서는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홍콩 식품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또한 " 하반기 에는 전 세계인들이 모여 드는 관광명소 '침사초이 연인의 거리' 에서도 한국 식품 중 핫 아이템들을 선정해 한국 식품 홍보전을 열 계획" 이라면서 "우리 한국 음식이 홍콩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 달라" 고 당부 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