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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한항공과 손잡고 VVIP 마케팅 실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5-10 21: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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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대한항공–1등석–메이디 인 코리아” 고급 이미지 부각 LG전자 84인치 울트라 HD TV 구매 고객에 1등석 항공권 제공
지난 해 세계 최초로 85인치 울트라 HD TV를 선보인 LG전자가 홍콩 에서 대한 항공과 손잡고 한국산 제품의 고급 이미 지를 강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캠페인을 시작했다.

LG전자홍콩(법인장 김성재)은 지난 4월 26일 홍콩 타임스퀘어 7층 에서 조용천 총영사와 대한항공 김재현 홍콩지점장 및 현지 언론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드 인 코리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Be Hong Kong FIRST, Get Korea FIRST" 홍콩 지역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김성재 법인장은 "세계 최초로 85인치 울트라 HD TV를 선보인 LG전자가 우리나라 최고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손잡고 TV 구매 고객 에게 1등석 항공권을 제공 하면서 고급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한편, 한류 등의 영향으로 한국산을 선호 하는 홍콩인들에게 '메이디 인 코리아' 를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김재현 홍콩여객지점장은 "대한항공의 A380 홍콩 취항 2주년을 맞이하여 LG전자와 함께 홍콩 내 최상위층을 대상으로 하는 VVIP 마케팅을 기획 하게 되었다" 면서 "공동 마케팅을 통해 대한항공의 명품 이미지와 LG전자의 세계 최고 기술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84인치 울트라 HD TV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20명에게 4만4천홍콩달러(약 628만원) 상당의 대한항공 일등석 항공권 2장을 제공 한다.

'메이드 인 코리아'를 내세운 LG전자 84인치 울트라 HD TV의 대당 가격이 18만8천홍콩달러(약 2천680 만원)에 이르는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는 3월에만 10대 넘게 팔리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5월말 홍콩에 출시 하게 되는 옵티머스 G프로 스마트 폰도 한국산 제품을 수입, 판매할 계획"이라면서 "향후에도 대한항공과 손잡고 '메이디 인 코리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한국 기업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한국산의 고급이미지를 메이킹 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취재 : 로사 권 hongkongr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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