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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한국식품 홍콩 바이어 초청 수출 간담회 개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5-10 21:17:09
  • 수정 2013-05-18 01: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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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FEX 박람회 참가 한국 업체 및 유력 홍콩 바이어 연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7일 저녁,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홍콩식품박람회(HOFEX)에 참 가한 한국 업체들과 홍콩 유력 바이어들을 초청, 완차이 르네상스호텔에서 수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식품의 수출 실적이 가장 두드러진 홍콩 바이어 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홍콩·중화권 수출시 장의 확대를 위해서다.

aT센터홍콩 이주용 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본사의 수출전략팀 이종견 차장은 인사말을 통해 "홍콩은 올 4월말 현재 1억2천만 불의 실적을 달성했고, 이는 전년동기대비 30%가 증가한 것으로 홍콩이 이룬 수출증가율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이라며 홍콩 바이어와 수출업체에 감사를 전했다.

이 차장은 또 "아름다운 도시 홍콩이 국제적인 허브도 시이고, aT에게는 아시아의 전진기지이자 동아시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관문"이라면서 "홍콩의 현지 매장을 돌아보며 우리 상품이 더욱 확장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 후 "수출업체와 바이어, 관련업체 및 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주홍콩총영사관의 제영광 영사는 "몇 년 전만 해도 한 옆을 조용히 차지하고 있던 한국 농수산물이 이제는 가장 주목받는 아이템으로 선 정돼 홍콩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면서 "우리 업체와 홍콩 바이어들은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정보를 나누고 수출확대를 위한 의 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수출간담회에는 홍콩과 중국 에 대량의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Siu Pong Group, Top Weal, Kiu Fung Hong 등 20여 홍콩 바이어가 참석해 엘림무역, 대한무역상사, 초 록원, 청산바다 등 20여 국내업체와 총영사관 관계자가 상담을 진행했다.

aT센터홍콩 박성국 지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홍콩과 중화권에 한국 농수산 식품의 수출확대 계기를 마련하고, 한국식 품 열풍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aT에서 모 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격년으로 열리는 홍콩 최대의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 홍콩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 식품홍보와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aT는 역대 최대인 528㎡ 규모의 한국관을 개설해 48개 업체에서 생산하는 버섯, 딸기, 계란 등 신선농산물, 인삼·건강식품류, 차·음료류, 김(스낵)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한국식품을 홍보하고, 우리나라 업체들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 사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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