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거장 중국의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신작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23일 동방망(東方網)에 따르면 장이머우 감독이 전날 제3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등장해..
세계적인 거장 중국의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신작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23일 동방망(東方網)에 따르면 장이머우 감독이 전날 제3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등장해 '육범언식(陸犯焉識)'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장이머우가 새로 메가폰을 잡는 작품은 인기 여류작가 옌거링(嚴歌苓)의 동명 장편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것이다.
옌거링은 장이머우가 2011년 찍은 '금릉십삼차(金陵十三釵)'의 원작자이기도 하다.
주연에는 홍콩 히트작 '무간도(無間道)' 시리즈로 낯익은 중국 연기파 배우 천다오밍(陳道明)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이머우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장웨이핑(張偉平)과 결별했다.
최근 어수선한 신변 정리를 끝낸 장이머우가 조만간 새 영화를 찍을 것이란 소문이 무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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