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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꿈의 직장은 ‘MTR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4-26 03:43:31
  • 수정 2013-04-26 03:4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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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홍콩시민 50%가 홍콩 MTR사 직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MTR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가장 선망하는 직장으로 꼽혔..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홍콩시민 50%가 홍콩 MTR사 직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MTR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가장 선망하는 직장으로 꼽혔다.

세계 최대 인사관리 기업 랜스타드(Randstad)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웹사이트를 통해 18~45세의 홍콩 시민 4004명을 대상으로 홍콩 최대 규모(고용인수 기준) 기업과 기관 75개 중 가장 들어가고 싶은 조직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6%가 MTR사 직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고용주로서 흡입력 평가항목 10가지 중 MTR사는 9개 항목에서 AAA를 받았고 이 중 ‘급여 및 직원 복지’, ‘사업발전 잠재력’, ‘우수한 관리 능력’ 등 6개 항목은 1위를 차지했다.

MTR사에 이어 고용주로 가장 인기를 모은 기업은 Swire Properties Limited(太古地產), CLP(中華電力) 순이었다.

Brien Keegan 랜스타드 홍콩대표는 경제가 점차 나아지면서 기업들이 직원 복지에 신경을 쓰면서 관련 예산도 늘이고 있는 추세라며 이 중 MTR사를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이 직원의 복지와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지 않으면 인재를 직원 복지를 중시하는 기업에 빼앗길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응답자 중 88%는 호텔, 여행, 고객서비스 업무에 가장 흥미를 느낀다고 밝혔으며 엔지니어, 건축, 에너지 관련 업무는 가장 안정적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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