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중국 선수들이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홍콩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금메달 영웅들은 24일 홍콩에 도착해 25일 오전부터 퀸엘리자베스 스타디움, 카우룬파크 등에서 배드민턴, 탁구, 다이빙 시범 공연을 펼치고 오후에는 홍콩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축하쇼' 행사에 참여해 자신들의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시범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은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사인과 기념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주최 측은 시범 공연과 축하쇼 입장권 3,500장과 26,000장을 20홍콩달러에 판매했다.
중국은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 38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2개로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한 해외 올림픽 참가 사상 최고 성적인 종합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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