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농식품 홍보
오늘 16일부터 18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2012 홍콩식품박람회(Food Expo 2012)'에 농림수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가 참가해 한국 식품의 수출시장 개척 및 식문화 홍보전을 펼친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홍콩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어 및 소비자 대상 박람회로서 20여 개국 1,000여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aT는 농심, 대상, 삼양식품, 한성식품 등 26개 업체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개설해 신선식품류, 인삼류, 건강차류, 음료, 주류, 수산제품 등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aT는 행사기간 동안 식문화 홍보관, 임산물홍보관, 갯벌참굴홍보관 등을 운영하면서 한국 식문화 홍보는 물론 수출업체의 세일즈를 지원하고, 한류스타 판촉물 배포와 신문광고 등을 통해 한류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콩은 우리 농식품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지난해 신선과실류, 인삼류를 비롯해 주류와 스낵류 및 수산식품 등이 호조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억6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aT 홍콩 박성국 지사장은 "홍콩은 중화권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우리 농식품의 핵심 수출시장"이라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농식품이 중화권 시장 소비 확대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 홍콩식품박람회 한국관 안내
○기 간 : '12.8.16(목)~18(토), 3일간
* Trade Zone / Public Zone 8.16∼20, 5일간
○장 소 : 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
○참가규모 : 414㎡ / 34부스 / 26업체
○전시품목 : 김치, 인삼, 음료, 면류, 소스류, 수산 등 농식품 전반
○주 관 : aT (현지지원 : 홍콩 aT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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