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뿐인 명품도자기를 직접 페인팅하고 그 빛을 뽐내는 포슬린 페인팅 전시회가 열린다.

T.O.LEE 포슬린 클라스(강사 이태옥 작가) 전시회 관계자는 많은 교민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평소 도자기나 핸드페인팅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적극 환영한다"며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명품도자기' 포슬린 작품을 홍콩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슬린 아트는 유럽 왕실이나 귀족들의 우아한 취미로 도자기에 페인팅을 하던 것을 유래로 시작되어 백자 표면에 특수 안료로 그림을 그리고 가마에 소성시키는 단계를 거쳐 작품이 완성된다.

현대사회로 들어서면서 점차 도자기 자체로 뿐만 아니라 생활 소품, 인테리어 소품 등 그 활용범위가 상당히 넓어지고 있고, 특히 기성화 되고 첨단 기술화 되어가는 시대에 내 손으로 명품 도자기 못지않은 나만의 작품을 가질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포슬린 아트는 이태옥 작가가 운영하는 T.O.Lee 포슬린 페인팅 클라스를 통해 접해 볼 수 있다.

올해로 2회째 여는 포슬린 전시회에는 수강생 15명의 다양한 주제의 작품은 물론 홍콩한인사회에 포슬린 아트를 태동시킨 이태옥 작가 및 초대작가 11명의 다양한 기법의 포슬린 아트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에 출품되는 작품은 총 200여 점이다.

전시회는 5월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5일간 주홍콩총영사관 5층 문화관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6628-7939)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 일정>
T.O.Lee 포슬린 페인팅 전시회
전시기간 : 5월14(월)~18일(금) 오전 11시~4시
오프닝 행사 : 5월14일 오후 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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